한줄평: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 비벼먹을뻔 했다. 처음으로 지코바 치킨을 주문해봤다.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배달음식을 즐겨먹지 않는 사람인지라...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할 때 배달 주문해서 먹었다. 주로 치킨을 염지한 뒤 튀겨서 다양한 양념 등을 함께 주거나 묻혀 주는 치킨집들이 많은 와중에, 지코바는 굽네처럼 구워서 주는 스타일. 작은 조각으로 썰고 가래떡도 함게 볶아주는 스타일. 기본 순살소금구이와 순살양념구이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약간 식어서 그런지 양념이 더 맛있었다! 순살은 전형적인 구운 치킨 스타일로 담백했다. 다이어터들도 먹기 부담 안되게 염분양도 많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스타일. 그런데 약간 닭가슴살?이 섞인건지 퍽퍽한 부분도 있더라는. 양념구이는... 넘모 맛있다. 심각하게 맛있다. 불맛이 스며든 바베큐st라서 적당히 매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스타일. 이집 양념이 맛있어서 밥 비벼먹는다는 사람도 있던데,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양념 맛이다. 옛날에는 숯불로 구웠다는데 요즘엔 오븐으로 굽는다고 한다. insta @yeh_rang #먹히영
지코바 치킨
서울 강남구 도곡로13길 8 한국소망중앙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