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양갱 말고 팥빙수도 드셔보세요 올해 두번째 빙수를 금옥당에서. 양갱으로 유명하기도 한 금옥당인지라 팥으로 만든 팥죽, 팥빙수 등도 함께 판매한다. 합정에서 미팅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 예전에 이 자리에 다른 가게가 팥빵이랑 팥빙수를 판매했었는데, 이번엔 금옥당이 판매한다. 둘이서 팥빙수와 쌍화차를 시켜서 나눠먹는데, 여기선 팥빙수 이름이 '서울빙수'. 우유 얼음 위에 단팥이 올라가고 위에 뽀얀 찹쌀떡도 2개 콕콕. 역시 팥을 좋은 걸 써서인지 여기도 꽤 맛있다. 나처럼 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빙수는 팥빙수다. 적당히 달콤하고 실한 팥과 부드러운 우유얼음~ 쌍화차도 진하면서 대추 등 토핑이 많아서 좋았다. 다만 여기는 팥 리필이 되는지는 묻지 못했다. 같이 간 일행이 있어서 이야기하느라 팥을 더 먹고 싶었는데 놓쳤... (나중에 찾아보니 팥은 2000원 추가해서 먹어야함) 할매입맛 홀릭에게는 금옥당은 사랑이쥬...! insta @yeh_rang #먹히영
금옥당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