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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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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한줄평: 기장 아난티타운에서 생맥주를 맛볼수 있는 펍 아난티 코브 숙박하면서 저녁에 2차로 방문했다. 정확히는 여기서 사와서 밖에서 자리 잡고 먹었다. 생맥주를 파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갔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안되는 메뉴가 은근 많았다. 브런치메뉴도 있긴 한데, 이건 오픈 11시부터 16시까지만 가능. 그외에는 치킨 타코 샐러드 나초 등 술안주 위주로 가능. 우리는 식사를 하고온 터라 2차로 간단히 먹기 위해 DIY 과카몰리 (1.5만원)에다가 나초 추가(8000원)을 주문하고, 제주 펠롱 에일 (1.1만원)을 주문. 앞에 주문자가 많아서 10분 넘게 기다렸다. 가격 대비 양은 많지 않다. 맛은 아보카도나 나초가 워낙 실패가 없는 맛이라 무난하니 괜찮았다. 제주 펠롱에일도 드래프트라 시원하면서 시트러스하고 홉향이 잘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엄청난 맛집도 아닌거 같다. 그냥 부산 아난티에 숙박하면 가는 정도가 딱 좋을듯. insta @yeh_rang #먹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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