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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2년

한줄평: 가마솥 국내산 팥으로 만든 가성비 최강 해운대 팥빙수 맛집! 팥빙수와 분식을 함께 파는 해운대 이색 맛집 <마루팥빙수 단팥죽&분식소> 조식뷔페를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점심은 스킵한 우리 가족. 우리의 선택은 바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것. 아빠가 빙수를 워낙 좋아하셔서 내가 손품 팔아 찾은 곳인데, 생활의 달인에서 팥빙수 달인으로 소개된 곳. 해운대 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잡았는데,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직접 국내산 팥을 가마솥에 고와낸다고 한다. 안에 들어가보면 미디어에 소개된 사진들과 방문자들의 낙서가 빼곡하다. 공간도 꽤 넓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가격대! 아니 <옛날팥빙수> 4,000원 가격 실화입니까?!?!? 밀크눈꽃빙수도 7,000원?!?!?! 가격이 싼 대신 팥이나 연유 인절미 등 고명 추가시 비용은 따로 받지만, 그래도 이거 너무 싸서 놀랍다!! 게다 떡볶이도 4000원! (떡5개 어묵 2개 딱 정해놓은 것도 신기하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너무 착해~! 근데도 이렇게 잘된다고?! 일단 주문 고고했다. 우리는 옛날팥빙수 1개에 녹차밀크 눈꽃빙수 1개 그리고 떡볶이 1인분에 팥추가로 이렇게 주문을 했다. 이렇게 시켰는데도 2만원 밖에 안나온 미라클...! 부산물가 실화입니까... 첫 등장 두둥! 녹차빙수 색깔이 좀 인위적이긴 했는데, 맛은 진한 녹차맛이었다. 그리고 우유눈꽃빙수라 얼음이 사르르~ 입안에서 녹는다. 옛날 팥빙수는 추억의 맛! 위에 인절미 올라갔는데, 얼음이 사각사각 거리는게 특징. 아부지 스타일이 옛날 입맛이라 요런 클래식한 팥빙수를 참 좋아하신다. 떡볶이도 적당히 매콤하고 야들야들하니 넘 맛있었다. 왜 같이 파나 했더니, 요게 약간 짭짤하고 매우니까 시원한 팥빙수가 절로 입으로 들어간다! 단짠단짠을 위한 빅픽쳐였던 것...☆ 너무 맛있네요...! 강력추천! insta @yeh_rang #먹히영

마루팥빙수

부산 동구 중앙대로179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