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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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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한줄평: 힙한 분위기에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이태원의 칵테일바 이태원~한강진 사이에 있는 골목 안쪽에 있는 Bar. 문이 대로변과 뒤쪽 양쪽에 있는 컨셉. 칵테일바로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위스키 맥주 등 라인업을 갖고 있다. 음식도 식사메뉴와 디저트메뉴 안주메뉴 모두 있다. 한쪽은 바좌석이 있고, 한쪽은 창문이 오픈되어 있어서 코로나 시국에도 맘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곳. 조명은 매우 어둡고 낮으면서 은은해서 데이트 하러 오면 좋을것 같다. 그러기엔 하지만 음악소리가 매우 크다는 점...! 이곳의 재밌는 점은 라이브 디제잉을 한다는 점! 금요일 토요일 같은 이태원이 핫하게 불타오르는 요일에는 나름 네임드 DJ들이 디제잉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가 간 날은 4월 말이었는데, DJ슬롬이 디제잉을 하는날이었다. 원래 232를 가려했던 건 아니었는데, 그날 같이 논 친구가 슬롬 팬이라서 슬롬이 온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 내가 마신건 DJ Soulscape의 취향을 반영한 버번 위스키에 꿀대추, 무화과, 아이리쉬티를 블렌딩해서 스모키한 향을 입히고, 창작과 비트 Vol.1 수록곡(9번 트랙)에서 네이밍한 칵테일 <Day Off>를 마셨다. 뚜껑을 열만 그 안에서 스모키한 연기가 올라온다. 메이플시럽과 꿀대추가 들어갔다고 해서 달달한 걸 기대했는데, 스모키한 향이 우선적으로 화악 올라온다. 그래도 그 스모키함 안에 달달함이 있는 편이다. 나름 DJ 계의 대부라고 하던데... 그의 취향... 나랑은... 하핫... insta @yeh_rang #먹히영

232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2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