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막국수 맛집이라기 보다는 수육 맛집 쏠비치 삼척에서 멀지 않아 여기 근처 놀러온 사람들은 한번쯤 들른다는 <부일막국수> 대규모 가족들이 다같이 웨이팅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었는데 막국수는 실망스러웠다. 서울에서 먹었던 샘밭막국수보다 별로. 면도 전분이 많이 들어갔고 다데기가 너무 맵다 ㅠㅠ 육수를 부으면 조금 나은데 그럼 일반 냉면이랑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여긴 수육이 찐맛집. 어쩜 이렇게 간을 잘 한걸까. 돼지고기 잡내가 1도 안나고 깔끔하니 정말 맛있었다. 게다가 백김치도 정말 잘 담근듯.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참 좋다. 같이 싸먹으면 무한대로 들어간다. 그리고 내부 자리는 넓은데 웨이팅이 많아서... 오래걸리고 주차도 차가 정말 많다. 수육 맛집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가보기를. 하지만 여기 말고도 맛있는 막국수 집 많다고 하니 (봉평 막국수도 잇고 근처에 정주영이 먹고갓다는 집도 잇음) 다른데 가보는 것도 추천. insta @yeh_rang #먹히영
부일막국수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