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경주 대표 맛집 교리김밥. 안에서 먹고가려면 국수를 주문해야 한다 날도 흐리고, 차도 막히는데 서울 돌아갈 시간은 다가오고... 20년만에 경주에 온 구마적을 위해 가장 대표맛집을 결국 가자고 판단한 예랑쓰. 마지막 식사는 경주를 대표하는 <교리김밥> 본점으로 고고씡. 경주의 대부분 건물들이 층이 높지 않고 한옥 스타일 기와집으로 지었는데, 여기도 전형적인 그런 디자인. 약간 고속도로 휴게소? 같기도 하고 그렇다. (휴게소처럼 후다닥 먹고 가라는 의미일지도) 아니 김밥이랑 국수만 팔아서 이렇게 큰 건물을 짓는다고? 싶지만 이곳에서 판매되는 김밥의 양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 그리고 놀라운건 생각보다 문닫는 시간이 빠르다는거! 그리고 안에서 먹고가려면 꼭 국수를 시켜야 한다는거! (그전에 포장만 해가서 몰랐음) 그래서 우리는 어쩔수 없이 김밥 2줄과 국수 1그릇을 주문했다. (2줄 1만원, 국수 6500원). 잔치국수는 진짜 옛날 스타일 잔치국수. 얇은 국수면에 맑은 멸치육수. 그 위에 계란지단과 갖은 고명이 올라갔다. 학창시절 안암에서 먹던 멸치국수가 그리워진다. 김밥은 여전히 도톰하고 계란 가득. 개인적으로는 다른 지단김밥보다 약간 계란이 짭쪼름하고 덜 포슬포슬해서 아쉬웠는데, 그 느낌은 그대로. 하지만 구마적은 맛있게 먹었다. insta @yeh_rang #먹히영
교리김밥
경북 경주시 황성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