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아마도 이곳이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흑임자라떼 근처 왔다가 두 가지 카페를 한 번에 방문했던 날. 망플에서 이근처 상위권에 있는 카페길래 꼭 한 번 와보고팠다. 게다가 대표 메뉴인 흑임자라떼는 강릉 여행 시 실패한 기억이 있어서 다른데 가서 꼭 먹고싶더라. 그랬더니 알고보니 바우카페가 그 강릉 툇마루 가족분이 하는 곳이라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20분 넘게 걸어가니 나온 카페. 정말 작은 카페. 대여섯명 정도밖에 앉을 수 없는 정말 작고 귀여운(?) 실내 공간을 가진 카페다. 흑임자라떼 뿐만 아니라 흑임자아이스크림까지 흑임자 덕후가 만세-! 부르는 곳이다. - 바우커피 흑임자라떼 에스프레소-우유-흑임자-크림 요 구성인데 비주얼이 예술이다❤️ 한 입 넣자마자 고소함이 폭발한다. 흑임자 맛이 진하다. 크림은 시원하고 커피는 따뜻한데, 그래서 크림이 녹으면서 생기는 미지근하면서 부드러워지는 느낌이다. 흑임자 때문인지 정말 꼬숩다. 그리고 진하다. 에스프레소는 쌉싸름한데 맛있는 쌉싸름이다. 참 완성도 높은 흑임자라떼다.(엄지척) insta @yeh_rang #먹히영
바우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