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몇 년 전에 가로수길 신사동의 솔트 1호점은 가봤는데, 그 때 홍신애 씨 있어서 신기했었다. 당시가 수요미식회 한창이던 시절이라 그랬는지, 그날 변정수가 손님으로 와있어서인지 모르겠다. 음식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그곳은 사라지고 이제 2호점이 학동쪽에 있는데, 메뉴는 전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계절메뉴인가보다. 나름 독특하고 창의적인 메뉴들도 쫌 있다. - 올리브오일에 천천히 구운 가지 요리 - 24시간 삼겹살 통구이 무화과 소스 - 영국에도 없는 피쉬앤칩스 - 저염 명란 오일(덕화명란) 파스타 지난번에 피쉬앤칩스는 먹어봤는데, 제주산 달고기로 만들어서 생선이 꽤나 맛있음! 소스도 고추장 베이스로 만들어서 한식 테이스트가 가미됨. 가지는 올리브유에 구워서인지 풍미가 좋아서 건강한 느낌 뿜뿜이었고, 파스타도 저염 명란이라 많이 짜지 않고 깔끔하니 맛있었다. 면 익힘도 적당했던 것으로 기억. 삽겹살 통구이는 오릿동안 조리해서인지 정말 부드러웠는데 무화과 소스 덕분에 달큰했다. 마지막으로 치즈케이크까지 시켜서 마무리. 남의 돈으로 먹어서인지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 insta @yeh_rang #먹히영
솔트
서울 강남구 학동로 22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