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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1년

한줄평: 북촌오면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북촌에 오면 종종 찾게 되는 삼계탕 맛집. 같이 간 지인이 다이어트 중이라 그나마 물에빠진 닭고기(?)를 먹자고 해서 데려갔다. 나는 지난번에 안 먹어본 들깨삼계탕을 주문. 기본 삼계탕 위에 들깨가루가 올라간 삼계탕이다. 따끈하면서 깔끔해서 시원한 국물을 먹다가 위에 있는 들깨를 넣으면 풍미가 확 바뀌는게 매력적이다. 살코기도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이쯤되면 나는 그냥 삼계탕을 무조건 다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최근에 갔던 삼계탕집이 다 맛있었기 때문) 게다 이런 삼계탕집의 가장 중요한건 밑반찬. 특히 이집 깍두기가 별미다. 전통방식으로 땅에 묻는 장독대에서 잘 익은 깍두기가 완전 별미. 전에 왔을 땐 결혼식 참석 식사로 먹고 갔던지라 시끌벅적했는데, 이날은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적당했다. 그래도 관광객이 다시 한국에 들어오면서 조금씩 외국인이 있더라는. INSTA @YEH_RANG #먹히영

백년 토종삼계탕

서울 종로구 북촌로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