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속편하고 정갈한 솥밥 한 끼가 맛있는 솔솥 강남상륙! 최근 스테이크솥밥, 도미솥밥 등으로 유명해지면서 지점을 무서운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솔솥>. 처음엔 이름 때문에 '솥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ㅅㅗㄹㅅㅗㅌ이었다. 전에 청담점에 한번 갔는데, 전복솥밥이 꽤 맛있어서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강남에서 방문. 점심시간은 11시30분부터 오픈인데, 강남역 근처에 직장인이 워낙 많은터라 11시25분에 가게 앞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6팀이나 대기하고 있었다! (강남에서 갈 사람들은 10분 전 늦어도 정각에는 도착하자) 정각되니 바로 오픈해서 입장. 안에 좌석은 12테이블정도 되어보였다. 한번에 12팀 정도 들어가는 것.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꽤 나가는 편이다. 솥밥들이 대체로 1.6만원 플러스 마이너스라 저렴하진 않다. 나는 도미관자솥밥을 초이스. 위에 관자와 도미 한조각이 올라간 솥밥인데, 참깨와 대파 그리고 황태포 같은 바삭한 식감을 내는 고명이 올라가서 잘 비벼 먹으면 바삭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밥은 호남평야 쌀을 사용하는데, 일본식 특제소스를 물과 배합해서 밥을 짓는터라 밥 자체에 간이 되어있다. 챱챱 비벼 먹어보니 간도 적당하고 맛있다 :D 게다 도미도 부들부들~ 도미관자솥밥은 소스가 간이 세서 따로 빼서 살짝 찍어먹으니 딱 좋다. 심심하면 김에도 싸먹으면 또 다른 느낌이랄까 양은 전반적으로 많진 않은데, 함께 준 따뜻한 물통을 솥에 넣으면 숭늉이 되기 때문에 그거로 또 후식하면 적당히 배부르다. 가끔 솥밥 정갈한 한끼 땡길 때 오면 딱일듯 :D INSTA @YEH_RANG #먹히영
솔솥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