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분위기도 서비스도 훌륭한 내가 애정하는 위스키바. 내가 강남에서 애정하는 위스키바인 <커피 바 케이>. 지인들과 근처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곳에서 이은 대화타임을 즐기기 위해 방문. 전에 왔을 때 커버차지가 없었던 것 같은데 1인 만원으로 커버차지가 생겼다. 대신 핑거푸드로 초콜릿과 치즈, 그린올리브를 준다. 그리고 카빙로봇인 카보가 사라졌다 ㅠㅠ 고장이 자주 나서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듯 하다. 요즘 피트한 위스키에 꽂힌 나는 이날 라프로익을 한 잔. 스모키하면서 피트한 라프로익의 풍미는 위스키 초보자에겐 어렵지만, 점점 취향이 도전적으로 바뀌는 나에겐 딱인듯. 지인 한 명은 에스프레소 마티니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위에 커피 거품이 너무 예쁘다 *_* 한모금 마셔봤는데 커피풍미와 마티니가 적절하게 어울린다! 다른 한 사람은 파이레츠오브캐리비안이라고 해서 파란 캐리비안 바다가 생각나는 칵테일에 해골 머리 쿠키?가 올라간 녀석을 초이스. 네이밍도 재밌다. 이날도 너무 친절하고 분위기도 여전히 좋았다. 지인들끼리 담소나누기 참 좋은 곳. 전에 왔을 때 식사도 맛있었는데 아직도 하려나...? 다음엔 1차부터 여기 와야지. INSTA @YEH_RANG #먹히영

커피 바 케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 517 KT영동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