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한강위 로맨틱한 와인다이닝을 위한 무드 작년 봄에는 오픈 초기라 예약이 극악으로 힘들었던 <무드서울>. 과거보다는 조금 예약이 여유로워졌는데, 여전히 한강 위의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인기가 많다. 가족 모임으로 특별한 일정이 있어서 한달 전 예약하고 방문했다. 메뉴는 1년전과 많이 바뀌어서 같은 메뉴가 거의 없었다. 새로 생긴 메뉴들을 중점적으로 주문. 무엇보다 와인 수입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와인은 필수. 다른 레스토랑들보다는 와인이 저렴한 편이라 5명이서 와인 2병을 초이스. - 광어카르파치오 - 부라타치즈 - 비프 타르타르 -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 무드 리조또 - 씨푸드 파피요뜨 - 채끝 스테이크 - 조개 스튜 면추가 이렇게 먹었는데 가짓수가 많아도 음식 양이 적어서 이정도 먹어야 배가 불렀다. 와인안주용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양이다. 대신 해산물도 신선하고 스테이크랑 파스타도 꽤 맛있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엄마아빠도 음식 맛도 괜찮고 분위기가 무엇보다 너무 좋다고 칭찬하셨다. 이렇게 로맨틱하게 기념일을 축하할 때 오면 참 좋은 곳 같다. 날이 맑으면 더 좋았겠지만 약간 흐려도 멋진 곳이다. INSTA @YEH_RANG #먹히영
무드 서울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 세빛둥둥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