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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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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한줄평: 압구정의 일식 터줏대감. 우리가족이 10년 넘게 단골처럼 다니던 일식집이 폐업하고, 그곳의 사장님이 이즈미 본점 실장으로 가셨다길래 방문했다. 전반적으로 회 퀄리티나 맛은 전에 사장님이 계실 때보다는 조금 아쉬웠지만 깔끔했다. 에피타이저-사시미-스시-스키야키-튀김-생선조림-후식 이런 구성이었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서비스로 참치 배꼽살도 주셨는데, 배꼽살 첫 경험이라 신기했다! 귀한 부위라는데 내 입맛에는 덜 맞는듯. 다만 확실히 90년대부터 하던 곳이라 구성은 요즘 트렌디한 일식이 아닌 전통적인 스타일. 룸이 많이 구비돼잇어서 전통적인 스타일을 더 편하게 느끼시는 부모님이랑 가기 괜찮은듯.

이즈미

서울 강남구 언주로 8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