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오픈테라스가 있는 광화문 인근 카페. 맥주도 팔아서 낮술하기도 좋다.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먹고 찾아 들어간 광화문 인근 카페. 바로 근처에 월향이랑 몽로가 있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목이 말라서 수제맥주인 ARK 맥주의 선데이모닝 골든에일을 주문.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처럼 부드럽고 산뜻한 에일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 설명처럼 상큼하고 가벼웠다. 무겁지 않아서 진한 마라탕을 먹고난 뒤 입가심에 딱 좋았다. 게다가 잔도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쿨링해둔 녀석을 내줘서 더 맛있었다. 사실 여기 스콘이나 단호박타르트 등이 유명한 카페인거 같은데... 맥주만 마신 후기 남기기도 뻘쭘하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낮술이 넘 좋았어서 일단 후기 꽝꽝. 다음엔 커피도 마실게요! ㅋㅋㅋ
카페 펌킨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40 TV조선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