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망치 탕수육이 맛있는 곳. 다른 요리도 수준이 있다. 남부터미널역 가는 길에 위치한 중식집. 지하철역이랑 가깝지는 않은데, 외관에 중국식 동상도 서있고 분위기가 독특하다. 내부 들어가니 제법 오랜기간 이름을 알린 모양인지, 유명인들의 사인과 사진이 걸려있다. 이런 식당 중에 맛있는 곳도 있고 별로인 곳도 있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꽤나 괜찮았다. - 사천탕면 깔끔한 국물이다. 매큼함은 아주 조금만 느껴져서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고소하다. 면발도 불지 않게 적당히 삶아내서 맛있다. - 표고버섯새우 인기가 많다고 추천받아서 주문한 메뉴다. 표고버섯을 간 새우살을 덮는데 사용했다. 새우살이 토실토실 식감이 아주 탱글한데, 앞뒤로 덮핀 표고버섯도 맛있다. 소스맛도 아주 좋아서 맛있당! - 하오차이 망치 안심 탕수육 이곳의 대표메뉴라는 망치 탕수육. 고기 종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우리는 소고기로 선택. 탕수육 위를 둥그런 돔모양 파이가 덮고 있는데, 부셔먹는 재미가 있다. 많이 시큼하지 않고 소스 진득하다. 단맛도 있고. 토마토로 시큼함을 만든듯하다. 튀김옷도 부먹인데도 꽤 바삭한 상태를 유지한다. 맛있게 먹었다!
하오차이
서울 서초구 효령로 260 서초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