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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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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한줄평: 라멘 불지 말라고 자리가 불편해서 빨리 나갈수밖에 없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의 라멘전문점. 이날은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국물이 땡겼다. 나도 늙었다는 증거인가...ㅠㅠ 콘래드호텔은 항상 업무 목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식사를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다. 2층에 있는 더누들바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같이 식사한 상대방이 오자고 제안해서 방문. 2층 갔는데 어디가 누들바인지 제대로 알수없는게 특징... 좌석어딘가에 가서 앉으면 누들바 메뉴가 잇다. - 돈코츠라멘 육수가 진한데 많이 기름지지 않아서 내스타일이긴 했다. 그치만 맛은 평범한 폄. 챠슈도 평범했는데 파나 부추 숙주가 많이 든건 마음에 들었다. - 유부초밥 사이드메뉴로 시킨 유부초밥 낫배드. 곁들여 먹기 딱 좋은 사이즈. - 게살크림고로케 게살크림이 엄청 부드럽다! 2피스 기본인데 가격을 1피스 추가해서 3개로 맞춰주기도 한다고. 이건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 :) 의자나 테이블은 좁아서 살짝 불편하지만 어짜피 오래 앉아 먹는 곳이 아니니 뭐... 기대를 별로 안하고 와서인지 전반적으로 괜찮게 먹고갔다. 하지만 재방문의사는 그닥.

더 누들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서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