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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5년

한줄평: 고기와 냉면 모두 맛있는 여의도 직장인의 친구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는 정말 중요하다. 아침 출근 후 오전동안 번아웃된 이들에게 오후를 버틸 힘을 주니까. 특히 오전이 더욱 바쁜 여의도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래서인지 점심에 고기와 식사를 같이 파는 식당들이 많다. 그것도 소고기로.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여의도 배꼽집이다. 점심에만 파는 주물럭정식은 와규로 만든 주물럭에 국물이 아주 갈끔한 평양냉면까지 나온다. 고기 양념도 적당하고 육질도 부드럽다! 꽤나 도톰해서 씹는맛도 제법 좋은 편 식사로 같이 나오는 평냉은 내가 좋아하는 잡내 거의 안나고 맑고 투명한 육수 베이스에 메밀함량이 높은 스타일! 가격도 3만원 이하라서 고기 먹고 든든하게 일하고 싶은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딱❤ 이런 종류의 식당이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데, 배꼽집처럼 같이 나오는 냉면도 괜찮은 곳은 많지 않은듯하다!

배꼽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동양증권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