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단체 모임 하기 좋은 샤로수길 양꼬치. 아직 샤로수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로향 양꼬치는 못가봤는데, 얼마전에 동기들과 2차 장소로 양꼬치를 먹은 적이 있었다. 샤로수길 어딘가에 위치한 천희양꼬치. 10여명 가까이가 단체로 들어가 앉기에 적절한 넓은 자리도 많은 곳이었다. - 양꼬치 - 꿔바로우 - 토마토달걀볶음 을 주문해서 나눠먹었는데, 가장 맛있었던건 토마토달걀볶음. 양꼬치도 맛있긴 했는데, 요새 워낙 괜찮은 곳이 많아서 평타치 수준이었고, 생각보다 너무 많이 끼워줘서 양은 많았는데 가장자리가 잘 안구워져서 아쉬웠음. 꿔바로우도 무난하게 맛있는 맛. 사실 꿔바로우는 맛없기가 어려운 음식이지...ㅇㅅㅇ 토마토달걀볶음은 토마토산미는 적으면서 계란 구수한 맛이 나서 맛났다! 깔끔하니 맛있었다. 중간에 사장님이 주문 하나 잘못받은거 때문에 미안하다고 서비스 줬는데, 그 때 받은 마파두부가 사실 제일 맛있었음..! 근데 매운거 못먹어서 ㅠㅠ 한입밖에 못먹었다는 스아실...

천희양꼬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18 대원탕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