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빠에야가 맛있던 샤로수길 스패니시 레스토랑 교수님이랑 저녁 식사로 갔던 곳. 샤로수길에서 여기가 제일 낫다고들 하더니 정말 깔끔하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듯했다. 교수님이랑 식사라 하나하나 맛을 음미하진 못했고, 메뉴 선택권도 나에게 없었음. 하지만 빠에야 감바스 등이 들어간 세트메뉴를 주문했던걸로 기억한다. 양도 제법 되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수준으로 기억. 빠에야는 먹물하고 소시지 등이 들어간 메뉴 두가지를 골랐는데, 먹물이 아닌 다른 녀석이 더 맛있었다! 치즈랑 초리소 등이 들어간 붉은소스 베이스 빠에야였는데, 다들 맛있다고 칭찬! 감바스 알 아히요도 맵기도 다양하고 배리에이션이 있어서 좋았다. 바게트도 넉넉하게 챙겨주고. 이베리코 스테이크도 볼륨감도 괜찮고 맛도 평타이상 치는듯! 가격 생각하면 이정도면 괜찮고 맛있다 인테리어도 예뻐서 데이트하러 오기 좋을듯! 다음에 좀 더 차분하게 들러서 먹고싶다.
마이무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22-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