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의 2차로 간 곳! 다른곳의 양꼬치보다 훨씬 더 지방질이 많아 기름지고 고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양이 많아서.. 2차라 3명이서 2인분을 시켰는데 남았을 정도.(물론 다른 안주도 시켜서ㅋㅋㅋ) 호남새우라는게 있길래 시켜보았는데 튀긴새우를 고추기름에 볶은 듯 한 요리. 이거 정말 일품! 새우가 큼지막하길래 음 튀김옷 두꺼운건 싫은데~하고 한입무니 튀김옷은 정말 얇았고 저 큰 크기만한 새우가></// 고추기름 풍미도 확 나고 정말 기가 막힌 맥주안주라 하얼빈을 몇병을 비웠는지ㅋㅋ 마무리로 온면을 하나 시켰는데 이것도 마치 따뜻한 김치국수같은 매콤하고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면이 끝내줘서 마무리라는 말이 무색하게 한그릇 더 시켜버렸다ㅋㅋㅋ 뽈레에는 새벽2시까지 영업이라고 적혀있던걸로 기억하는데,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2시반에도 손님들이 새로 들어오던걸 보면 더 늦게까지 영업하는 듯 하다?
성민 양꼬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