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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탱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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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공릉에서 나름 유명한 일본 가정식 전문점 일상다반 사장님이 여신 가게. 일식 카레집으로 심플한 메뉴와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카레는 고기카레, 야채카레 두가지를 베이스로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밥과 카레는 리필 가능하다. 카레밥 대신 카레우동을 시킬 수도 있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작은 내부가 조금 흠이지만 가깝다면 들려볼 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 솔직히 그렇게 개쩌는 맛은 아니지만 토핑 추가해 먹는 재미가 있다. 카레가 전반적으로 좀 묽긴 하지만 구운 마늘 무한 리필 해주시는데 카레랑 찰떡궁합이다. 정통 일식 카레라기보단 한국인 입맛에 좀 더 최적화된 카레맛.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순 없으나, 기분 내러 가기 좋다. 사진 발로 찍어도 잘 나온다.

옐로우 어니언

서울 노원구 공릉로41나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