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파스타는 백화점 푸드코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도 별로고, 요리도 그저 그런 수준. 추천 메뉴라고 하는 얼큰 뚝배기 파스타는 정말 별로였다. 묽고 아무 맛 안나는 소스가 한식도 양식도 아닌것이 이게 국수인지 파스타인지 싶었다. 정말 니맛도 내맛도 아닌 어설픈 퓨전 메뉴. 나머지 피자, 파스타류는 적당히 평타는 치는 것 같다. 크림 날치알 뚝배기 파스타는 그냥 뚝배기에 담은 크림 파스타고, 목살 스테이크는 그냥 부드러운 목살맛. 2인 세트 둘이 먹으면 배안부르다. 퀄리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엔 한참 수준 떨어지고, 대학가에 하나쯤 있을 법한 양식당인 듯 하다. 한 번은 맥주에 날파리가 빠져서 나왔다. 직원은 사과도 없이 바꿔주겠다고만 하고. 가끔 들리긴 하지만 별로 좋은 기억은 없는 곳.
리틀 파스타
서울 노원구 동일로198길 78 청교프라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