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군데 대도식당이 있지만 마포점은 늘 사람이 거의 만석으로 많네요. 아마 과하게 비싸지 않게 한우 등심을 먹을 수 있어서 회식장소로 많이들 오는거 같아요. 그거랑 별개로 입구에서 테이블까지 걸어기는데 바닥에 기름이 너무 많이 튀어있어서 미끄러워가지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네요 ㅡㅡ;; 조만간 사람 크게 다치기전에 바닥청소 좀 제대류 하셔야 할듯.. 일단 고기는 최상품 등급은 아니었지만 등심 자체는 잡내 없이 괜찮아서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육회도 무난했네요. 요즘은 파절이 안주는 고기집도 많은데 여기는 파절이를 줘서 좋아여 ㅎㅎ 고기도 2번 더 추가주문해서 먹고 나서 후식을 시켰어요. 배부르지만 후식 배는 따로 있는법...! 된장죽이랑 깍두기밥 시켰는데 확실히 시그니처인 깍두기밥은 잘 익은 깍두기가 아삭 씹히면서 막?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뭔가 계속 수저가 나가는 중독적인 맛이었어요 ㅎㅎ 된장밥은..걍 푸석푸석 그랬네요. 이집은 깍두기밥을 시키세요!!
대도식당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9 신화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