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지나갈때 줄이 길어서 오 맛있는데인가보다 하고 기억해뒀다가 가본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를 많이 한 탓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사진은 맛있어보이게 나온건 함정!) 이날따라 하필 웨이팅도 하나도 없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자리에 앉기전에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스테키동(18천)이랑 타레이세세이동(19천) 이렇게 두개 시켰는데 원래는 스테키동 한개랑 우동류 한개로 시키고 싶었는데 우동류가 다 품절이라 쩔수없이 선택. 타레이세세이동이 닭목살이랑 도미뱃살이 올라간 덮밥류였는데 솔직히 배고파서 먹긴 먹었다만 목살 부위 자체보다는 닭껍질 위주에 여튼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다. 도미뱃살은 모르고 먹었을때는 장어랑 은근 맛이 비슷했다. 스테키동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마저도 고기가 넘 적다며 ㅋㅋ 그래도 이걸 두개를 시켰어야했다. 가성비 떨어지는 식사로.. 남편에게 식당초이스 신뢰를 간만에 잃었다 ㅠㅋㅋㅋ
배키욘방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