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2개 시키니 2층 피자판에 각각 올려주는건 처음봐서 신선했다. 의외로 사이드로 시킨 미트볼이 토마토소스랑 미트볼 고기가 맛있었고, 시저샐러드는 생각한 그 맛 딱 그대로 괜찮았다. 피자는 화덕피자라 그런지 군데군데 더 타진 곳도 있었고, 전체적으로는 씬피자급은 아니지만 도우가 얇은 편이었다. 하지만 크기는 일반 라지 피자보다 좀더 지름이 큰 사이즈였다. 피자는 베스트 메뉴 위주로 화이트 할라피뇨, 페퍼로니, 블루치즈 머쉬룸피자 이렇게 3개 시켰는데 화이트 할라피뇨가 확실히 다른 곳에서 접해보지 못한 담백하면서도 적당히 매콤한 맛조합이었고, 나머지 2개는 비슷한 피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평범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블루치즈는 더 꼬릿하고 딥한 치즈맛이 나서 일반 풍기피자보다는 풍미가 더 있었다. 전반적으로 막 엄청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한두번 더 와야지 할만큼 생각은 들었다.
피제리아 호키포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7 덕수빌딩 1층
미오 @rumee
와 저와 동선이 엄청 겹치시네요…! 심지어 신촌에 계셨던 것도… 반갑습니다 🙌
YSL @yeseul7880
@rumee 안녕하세요! 신촌에 있다가 현재는 광화문에 있어서 주 동선이 광화문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