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먹을까 싶은 찰나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채낙영 쉐프의 소년서커스를 가보았어요ㅋㅋ 입구부터 사람 정신사납게 호객행위하는 서버분때문에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갔지요.. 분위기는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은 90년대 위주 음악이 약간 밤음사를 연상하게 하는 ㅋㅋㅋ 막 맘에드는 노래나오면 주방에서 요리하던 사람이 단체로 떼창따라부르고 갑자기 다같이~ 막이러고 정신이 없엇어요 ㅎㅎ 근데 그래도 메뉴시킬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건 되게 맘에 들었어요 그치만 가격대가 조금 비싼긴 하더라구요.. 배부르게 어느정도 먹엇다싶엇을땐 이미 되돌릴수 없는 가격대가 ㅋㅋㅋㅋ 그래도 평소 맛보지 못한 독특하고 새로운 요리를 맛보고 음식맛도 괜찮은 편이라 비싸지만 나름 만족했던 식사였음돠 닭한마리는 너무 양이적고 에피로 감튀(카트에 담겨 나오는데 넘 귀여워요^^)시키고 수제로 만들었다는 케찹이 살짝 매콤하니 진짜 괜찮았어요 ㅋ 입구서 받은 쿠폰으로 치즈샐러드 시키고 메인으로 지상최대라고 메뉴에 써있는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칼뽑는 재미(비싼칼이라며 개인별로 뽑게해줌ㅋ)와 칼이 좋아서인지 엄청 고기가 잘 썰어짐. 그리고 파스타류는 직접 매장에서 뽑은 생면으로 만들어서 크림하고 토마토 둘다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소년서커스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