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이 넘 높길래 현지식에 가까운 인도커리집인줄 알았는데 사장님과 주방장님이 인도분이신듯 하지만 맛은 의외로 굉장히 향을 약하게 해서 만든 한국인 입맛용이었음. 인당 2만원짜리로 해서 점심세트로 시켰는데 커리, 난 매우 무난하고 식전 스프랑 라씨는 맛있었음. 탄두리는 역시 닭...님의 위엄 적당한 숯불향에 잘 익은 닭고기.. 맛있어요~ 근데 코스요리도 아니고 음식 사이 사이 간격이 너무 길 정도로 늦게 나와요 ㅠ 그리고 가격도 그렇고 맛도 전반적으로 괜찮다 정도인데 왜 이렇게 평점이 높은지는 몰겠어요 ㅎ
옴 레스토랑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103 선광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