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2년 전인데 ㅎ 여긴 맛있었던 게 확실히 기억난다. 꿔바로우, 마라샹궈, 건두부볶음을 먹었는데 셋 다 맛있었음. 꿔바로우는 살짝 식은 뒤에 먹었는데도 바삭바삭 쫀득했고, 샹궈도 맵기가 적당해서 좋았다. 위에 두 메뉴는 사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거라 특별한 건 없었고,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건두부볶음이다. 푸주에 환장하는 건 아닌데 이건 나도 모르게 계속 주워먹게 됨. 식어도 맛있는 음식들이라 매장가서 따끈따끈하게 나온 것도 먹어보고 싶음. 메뉴가 엄청 다양해서 고를 때 행복할 거 같다.
루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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