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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

추천해요

1년

와인과 음식,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던 와인바. 접객의 친절함과 섬세한도 이곳의 좋은 평에 큰 몫을 한다. 한우타르타르, 닭간 파테,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유자파르페를 먹었는데 어느것 하나 빼놓지 않고 맛있었다. 한우타르타르는 커리아이올리 소스가 큰몫한다. 소스에 무슨짓을 한건지 맛있어서 집에 사다놓고 먹고 싶었다. 닭간 파테는 와인 안주로 이만한게 있을까 싶었음. 비린맛 없이 녹진녹진하고 고소했고, 브리오슈도 바삭하고 맛있었음.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는 구운 열무가 포인트다. 가슴살 자체도 부드럽게 잘 구워졌지만 열무를 구워먹으면 이렇게 맛있는지 이날 처음 알았다. 와인 한 병 다 마시고 술 깨야된다고 디저트로 시킨 유자파르페는 안 먹었음 서운했을뻔. 민트가 들어가서 유자의 상큼상큼함이 배가 된다. 와인바치고 포션도 크고 무엇보다 맛있다. 성수동 핫플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해있어 조용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오기 좋음.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이크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7길 17-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