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근처에 위치한 곰탕집. 매장 들어가자마자 곰탕집 특유의 꼬릿한 향이 난다. 밥을 토렴해서 나오고 국물이 찐하다는게 이집 특징이다. 사실 곰탕을 막 즐기는 편이 아니라 엄청 맛있다! 그런건 잘 못 느꼈지만 소잡내 없이 깔끔했다. 수육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양이 많아 보여서 먹진 못했고, 그 평을 증명하듯 식당 안에 대부분 테이블 위에 수육이 올라가 있었다. 식사시간대 막 북적이는 건 아니었지만 끊임없이 손님이 들어오는 걸로 봐선 오랜 내공과 단골이 있는 집인 듯싶다.
육거리곰탕
경남 진주시 망경로 3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