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역 근처 분위기 좋은 막걸리 주점. '막걸리' 하면 흔히 떠올리는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아닌 조용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다양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막걸리 샘플러가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는데 이중 베스트는 누룽지였음 누룽지사탕 먹는 것처럼 달달하고 구수한 맛이었다. 추가로 주문한 요거트도 맛있었다. 안주는 파보쌈, 눅 파스타, 감자채전. 이중 눅 파스타가 맛있었음 깻잎페스토랑 골뱅이무침 조합이 이렇게 좋은 줄 이날 처음 알았다. 엄청 맛있다! 하는 건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요리가 괜찮았고, 무엇보다 막걸리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음.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팅이나 데이트하기 좋을 듯. 이날도 몇 커플 데이트 중이었음

눅

서울 용산구 원효로77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