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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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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벚꽃 맛집으로 유명한 용수골 브런치 카페. 벚꽃을 보러 간건데 꽃이 하나도 안 펴서 황망한 산 풍경만 즐기다 왔다. 주문한 메뉴는 매콤 크림떡볶이와 로제파스타, 블루베리스무디. 이중 매콤 크림떡볶이가 가장 괜찮았다. 소스가 맛있어서 설거지 해버림. 여기에 빵 찍어 먹어도 맛있었을 듯. 로제파스타는 면이 오버쿡돼서 떡같았고 소스도 별로였다. 차라리 떡볶이 소스에 면을 넣는게 더 맛있었을 거 같기도? 양이 적지 않나 싶었는데 그냥저냥 먹으니 먹을만 했음. 맛은 모르겠고 꽃이 피면 테라스에 앉아 꽃구경 하긴 좋을 거 같다.

그리너리

강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24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