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굳이 파스타를? 싶었는데 망플 평이 좋아서 굳이 먹으러 갔다. 황리단길 근처에 일정이 있다면 굳이 먹으러 가도 괜찮은 곳이다. 새우타르타르와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 한치 먹물 리조또를 먹었는데 전 메뉴 다 만족스러웠다. 새우타르타르랑 콜드 카펠리니 맛이 살짝 중복되긴 했지만 시원 상큼해서 물리지는 않았음 한치 먹물 리조또가 고소하고 진한 맛이라 새콤상큼한 메뉴들이랑 먹어야 좋을 것 같았다. 개인적으론 리조또가 가장 맛있었다. 한옥+유럽풍 인테리어가 예쁘고 조용조용한 분위기라서 경주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스테리아 밀즈
경북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