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라는 타이틀을 보고 기대한고 방문한다면 크게 실망할 듯 하지만 자체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곳. 닭껍질은 닭껍질구이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튀긴 뒤 치킨 양념이 발라져 나왔다. 달콤매콤해서 맥주와 잘 어울렸고 한 접시에 4000원이라는 최강가성비를 생각한다면 꽤나 괜찮은 메뉴다. 닭꼬치구이는 모둠으로 주문했는데 메뉴판에 적힌 것과 다르게 나오고 서버분의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해서 기억이 잘.. 전체적으로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무난했다. 마늘을 매운 맛 없이 잘 익혔고 짭조름한 양념이 맛있었던 건 확실히 기억난다. 웨이팅 하면서 먹을 곳은 절대 아니고 지나가다 들어가볼 정도.
일편닭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92번길 22 판교 효성 해링턴 타워 1층 1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