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치즈가 왕창 올라간 비주얼을 보고 반해서 방문했는데 실제로도 똑같이 왕창 올려주어서 만족. 양도 많은 편이라 사리 이것저것 추가하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했다.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 맵기라고 했는데 딱 적당했다. 매장에 적혀 있는 것처럼 닭갈비에 깻잎과 무쌈, 날치알과 마요네즈를 올려 쌈 싸 먹는 조화도 괜찮았다. 볶음밥은 쌀이 별로인 건지 밥 자체가 맛이 없어서 비추. 닭갈비가 원래 맛이 없기 힘든 메뉴이기도 하고 이 집은 재료를 아낌없이 주어서 먹을 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먹은 다음날 일행이랑 같이 배탈이 났다ㅠㅠㅠ 뭐가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여기서 먹고 탈이 난 건 분명하니 리뷰는 별로로..
송연 95 닭갈비
서울 강북구 도봉로8길 6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