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귀여운데 맛있기까지 한 도넛. 사실 도너츠를 좋아하지 않는 데다 인스타용 비주얼이라 맛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다.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야 앙. 물고 먹을 수 있는 크기에 끝 부분까지 필링이 담겨 있어 한 입만 베어 먹어도 입안 가득 풍족함을 느낄 수 있다. 생크림 딸기와 레몬, 얼그레이 크림을 먹었는데 이중 레몬이 상큼해서 가장 맛있었다. 다소 아쉬웠던 것은 필링에 비해 빵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점. 대단한 맛이 아니기에 즐 서서 먹는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지나가다 예쁜 비주얼에 홀려 먹는다면 만족스러울 것으로 생각한다.
카페 노티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43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