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을 좋아하지 않던 나의 취향을 되돌아보게 만든 곳. 횡성 현지인들이 강력추천하는 곳이라 해서 간 곳인데 취향을 바꿀 정도로 맛있었다. 깔끔한 국물 뿐만 아니라 풍성하게 들어있는 쫀득쫀득한 머릿고기도 마음에 들었다. 육개장도 국물이 진득하고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먹고 포장해왔음. 깍두기랑 김치도 맛있었는데 포장이 안 돼서 아쉬웠다. 이정도 맛이라면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횡성 한우 곰탕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문화체육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