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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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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탁 트인 뷰, 넓은 공간, 한옥과 따듯한 조명, 카페 전체를 감싸는 소나무. 어른들 모시고 가기 최적화된 베이커리 카페다. 지난번 방문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도 한층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 여전히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나름 노력을 들인 흔적이 곳곳에 보였음. 전에 베이커리에 엄청 실망했는데 이번엔 꽤 만족스러웠다. 직원분께 시식 영업 당해서 고른 바질샌드위치가 가장 맛있었음. 하지만 카페에서 나오자 마자 바로 옆 고깃집에서 넘어오는 고기냄새가 약간.. 감점요인이 될 듯싶다.

베이커리 궁

강원 원주시 행구로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