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거리 2층에 위치한 인도커리집. 술냄새 가득한 거리라서 이런 곳에? 싶었는데 이런 곳에 있다. 커리는 치킨마살라, 새우파락파니르를 먹었는데 다 괜찮았다. 밥은 기본으로 줘서 난을 추가했는데 둘이 먹기에 양이 딱이었음. 망고라씨는 별로였고 신기한 디저트를 하나 먹었는데(이름 기억 안 남 4글자였음) 아주 신기했다. 찹쌀도너츠를 조청에 축축하고 눅눅하게 담궜는데 따듯한 맛..? 찾아보니까 분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은은하게 시나몬향이 느껴져서 엄청 물리는 맛은 아니었음. 뻔하디 뻔한 음식들만 가득한 거리에서 색다른 걸 먹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듯.
아건 인도요리 전문점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길 97-1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