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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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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매장이 한적해서 신중하게 빵 고르기 좋은 곳. 서촌 특유의 감성이랑 잘 어울리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카페다. 까눌레, 휘낭시에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 좀 하면서 골라야 되는데 매장에 나랑 사장님밖에 없어서 아주 편안하게 고를 수 있었다. 오후에 방문했더니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아쉬웠음. 까눌레는 무화과랑 바닐라, 휘낭시에는 플레인, 얼그레이살구, 소금초코를 골랐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았음.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은 아니라 재방문 할지는 모르겠지만 근처에서 까눌레랑 휘낭시에 먹고 싶을 때 들르긴 나쁘지 않을듯 싶다. 매장이 작지만 앉아서 먹고 갈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

연희양과점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