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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육사시미를 먹으려고 했었다....ㅎ 근데 허연 메뉴판에 빨간색으로 자신있게 별표를 쳐놓은 튀김수육이라는게 자꾸 눈에 밟히는 것이었다. 홀린듯 주문했다. 수육에 국물류를 곁들이면 좋겠다 했는데, 어차피 2차도 갈건데 둘이서 메인요리 2개는 좀 오바다 싶어서 적당히 사이드메뉴 중에 후추치즈 열라면 주문. 선택 잘한 듯. 존맛이구용ㅎㅎ (사실 라면이라 그냥 우리가 상상할수 있는, 후추들어가서 국물 칼칼한, 거기에 고소한 치즈 풍미 좀 곁들인 그런 라면. 어쨋든 MSG는 늘 맛있음) 수육튀김이 레알 요물이었다. 통으로 튀긴 뒤, 얇게 썰어나왔는데 본체는 수육+겉면은 튀김인게 신박했다. 튀김옷의 느낌은 살짝 냉동돈까스 같은 그런 재질. 아마 수육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려 최대한 얇은 튀김옷을 입히기 위한 선택이었을 듯. 고기가 정말 부드러운데, 중간에 씹다가 바삭한 튀김옷의 맛과 식감이 훅 들어오면서 판도를 뒤흔든다. 그때, 별로 이질감 들지 않는 기분 좋은 변화다. 💛한식 스타일로 먹어보기 : 우선 수육에 무장아찌를 얹고 적당히 쌈장을 치자. 매콤한 청양고추 조각 2~3개 같이 얹어서 싸먹어야 천국. 쌈장과 무장아찌 양념 강+강의 콜라보라 튀김맛은 의외로 잘 안느껴진다. 🩵일식 스타일로 먹어보기 : 정말 희한하다. 일식스타일로 바꾸면 똑같은 튀김수육인데 튀김맛이 더 치고 들어와 별미가 된다. 수육에 우선 양파장아찌 국물을 숟가락 끄트머리로 조금 떠서 전체적으로 뿌리고, 양파 한개 올리자. 와사비를 적당량 곁들ㅇㅕ서 입에 넣으면... 어머나 세상에. (😀) 이 맛에 튀김수육 중독돼 버리는거다ㅎㅎ 와아. 소맥 콸콸콸... 그리고, 꽐라. 엔딩.ㅋ

우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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