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모두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지만(좋아하는 정도 아니고 거의 만두킬러들), 때 되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만두가 있어 웬만하면 만두집이 별로 본인 성에 차지 않는 편. 찐으로 집에서 만들어낸 집 손만두 스타일이 아니면 높게 평가하지 않는데, 최근에 금촌 로타리에 만두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갔다가 연속으로 한 이틀 가고, 일주일만에 또 방문ㅋㅋㅋㅋ 만두전골이 주메뉴이지만, 찐만두도 엄청나게 사랑하기에 만두전골 반+찐만두 반 이렇게 주문함. 🥟개성찐만두 (1인분 11,000원 - 만두6개) 만두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쫄깃쫄깃, 속이 꽉 찬 찐만두. 만두피가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딱 적당한 두께이고, 게다가 엄청 쫄깃쫄깃. 만두속은 정말 꽉~ 차있는데 이거 진짜 신기했던게, 우리집에서 만들어먹는 그 속 맛이 비슷하게 났음. 보통은 만두속 때문에 망하는 테크 --> 김치만두는 배추에 김치스럽게 대강 양념 버무리는 방법으로 김치를 대신함 / 고기만두는 고기 육즙+기름이 너무 과해 자칫하면 느끼하면서 속이 덩어리지고 떡진 느낌에 안좋은 고기 쓰면 고기에서 냄새남. 그러나 이 식당은 만두속도 굿! 완전 합격점. 🥟개성손만두전골 (1인분 12,000원 - 만두4개 + 야채 + 칼국수) 야채랑 만두넣고 팔팔 끓여 감칠맛 나는 뜨끈한 국물 떠먹는 재미가 있음. 만두가 국물에 들어가니 또다른 맛이 나서 신기했음. 본연의 맛이 변했다는게 아니라, 당연한 얘기겠지만 식감 자체가 쫄깃, 쫀득에서 부드러움으로 바뀌고, 속도 국물과 함께 적셔지니 훨씬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났음. 식당 관계자분들 다 하나같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자주 가고 싶은 맛집. 최근 급부상으로 내 마음 1순위로 떠오른 맛집이 되었음ㅎ
아리랑 개성손만두
경기 파주시 시청로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