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시키면 차에 어울리는 잔으로 줍니다. 셋이 갔는데 시킨 차도 다르고 찻잔 모양도 다 달라서 재미있거 좋았어요. 배가 고파 스콘 두개랑 바스크치즈케이크 시켰어요. 바스크치즈케이크는 묵직,느끼하거나 달거나 하지 않고 산뜻하고 가볍고 부담없는 맛이어서 좋랐어요. 안쪽부분은 크리미하게 녹아내리고요. 스콘도 담백하고 고소하고 밀가루풋내는 안났습니다. 빠다 풍미는 덜했구요. 클로티드크림과 라즈베리잼을 주는데 클로티드크림 양이 적어 아쉬웠지만 그래두 살은 조금은 덜 쪘겠죠. 저희 옆 테이블에 엄청 화려한 드레스와 머리...신발.. 만화속에서 나온 것 같은 여자 네분이 계셨는데 시야속에 그 화려한 룩이 들어와서 조금 정신 없었어요. 평일 주말에 왔을 때 너무 조용하고 차분히 티타임 가졌던 게 생각나요. 그때처럼 차분히 홍차와 스콘 뿌수고 싶네요.
티아레나 스튜디오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4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