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곳. 그냥 구경하려고 들어갔지만 어찌저찌 바질페스토를 사게 되었다 ㅎㅎ;; 사장님이 엄청 환대하시고, 친절하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제품을 설명하신다. 대충 유기농재료고 비건이고. 좋은 재료로 만들어 건강도 환경도 생각하는 뭐시기저시기. 여기선 스프레드와 두유그릭요거트 비건그레놀라 판매한다.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매니아는 있을 것 같다. 바질페스토는 바질 향이 진했고 신선한 편이었고, 맛도 깔끔해서 샌드위치나 파스타에 먹기 제격이었다. 시식을 해보았는데, 두부딜스프레드가 맛있었다. 그치만 이건 소비기한이 훨씬 짧아서 살 수 없었다. 기대한 당근스프레드는 매력이 하나도 없어서 아웃. 내가 봤을 때 당근 스프레드는 가열하고 갈고 수분을 날리는 게 더 맛있을듯.

리스토어

서울 종로구 옥인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