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그때그때 써야지 놓치면 내가 그때 뭘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분명 예전에 친구랑 와서 여러 디저트와 여러 음료를 다 맛보았는데… 플랫화이트나 카페라떼에 바나나브레드 마시며 아침을 여는 기분이 참 좋아서 그렇게 시켰다. 먹어보고 생각나는 옛날 기억. 아 맞다 그때 이렇게 느꼈더랬다… 여기 바나나브레드 약간 술빵?같은 느낌의 포슬포슬한 재질이고, 묵직하기보다 라이트하다. 내 취향 아니지만 그래도 접객이 너무 나이스해서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플랫화이트 산미 너무 부족하고 라떼랑 원두 조합도 글쎄고 커피 쓴맛 도드라짐.
스트라다 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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