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다. 책 읽거나 작업하기 좋은 카페였다. 따뜻한 플랫하이트와 바나나브레드를 먹었는데, 바나나브레드는 바나나브레드와 바나나 반개, 리코타치즈 그리고 초코그래놀라를 뿌려주었다. 바나나브레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고, 바나나맛이 짙지는 않았던 기억. 서빙해주실때 바나나랑 크림치즈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크림치즈가 크림치즈가 아닌 리코타치즈 같다. 아무튼, 바나나브레드 단독으로 먹으면 생각보다 바나나맛 별로 안나는데, 생바나나랑 같이 먹으니까 바나나맛 잘 난다. 플랫화이트는 우유폼은 고왔으나 우유 온도가 조금 뜨거웠다. 커피+우유 조합,발란스는 꽤 괜찮았던 기억.
그로밋 커피하우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8길 16-6 베스트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