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내려준 오지캡. 인썸니악에 카푸치노는 우리가 아는 그 카푸치노와 호주식카푸치노(카카오가루) 두 종류인데 난 오지캡 주문. 마침 이 날 사장님이 계셔서 사장님이 내려줬는데 으아 존맛이었다. 문득 맛있다고 추천받은 카페가 무난한 맛이었을때, 그건 그 자가 사장이 내린 커피를 마셨고 나는 직원이 내린 커피를 마셔서였을까? 생각했다. 인썸니악오지캡, 나는 우유 온도 매우 중시 생각하는데 온도 딱 적당했다 따땃하니 매우 좋았고 우유폼 왕왕 고왔다. 엄청 고와 씰키, 벨벳 그런 너낌임. 코코아가루 녹아내린 윗부분도 느므 좋고. 커피맛이 막 찐한건 아니었으나 커피와 우유 발란스와 합 좋았다.

인썸니악 커피바

인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79 2층 A7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