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밸런스를 잘 잡은 배달없이도 잘 나가는 동네 중국집 [최소 8회 이상 방문 후기] 방문식사 및 포장픽업만 가능한데도 잘되는 동네 중화요리집. 전에는 짜장/짬뽕 택일이면 무조건 짬뽕을 고르던 내가 짜장면이 원픽인 곳이다.가게 내부도 깔끔한 편. 작은 룸도 2칸 정도 있다. 간짜장 사진을 넣었지만 짜장면 가성비가 아주 좋다. 5천원의 행복.(곱빼기를 하면 7천원 주의) 짜장면에 너무 캬라멜소스나 설탕이 많으면 먹고나서 너무 입이 달고 춘장이 또 압도적으로 많아버리면 하루종일 물을 달고 산다(경상도 사투리로 입이 짜서 물이 자꾸 쓰인다고 함). 이곳 짜장면은 은은한 단맛에 휘적휘적 소스를 두른 면을 입에 넣으면 촥촥 감기는 느낌이라 주기적으로 짜장이 땡기게 만든다. 일부러 찾아갈 건 없지만 근처라면 가보시라. 짬뽕도 국물이 깔끔한 편이라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잘 잡는 느낌이다. 사진을 깜빡 해버렸지만 깐풍기도 최근에 먹어봤는데 꿔바로우처럼 찹쌀 반죽으로 튀겼는지 소스를 품었을 때 쫀득하고 맛이 좋았다.
가향
강원 삼척시 청석로 79-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