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을 이용해야해서 39000 런치 코스 먹었습니다. 룸에서는 코스만 주문 가능합니다. 29000원 코스가 조금 부실(?)해 보려 39000원 코스 시켰습니다. 양념이 너무 강하고 맛이 없습니다. 그릇에 음식이 던져진 듯 성의없는 셋팅에 실망이 큽니다. 샐러드 사진 없는데 채소가 신선하지 않고 소스가 강했습니다. 원 재료가 신선하면 소스가 강하지 않는 법입니다. 모든 음식이 소스 범벅이었습니다. 접시에는 양념이 여기저기 묻어있고 숙주 시든 거 보이시나요? 어르신 모시고 가지 마세요. 모신 분들께 죄송하고 챙피했습니다. 다른 리뷰 보니 자장면이 맛있다고 하시던데 한 입 먹고 젓가락 내렸습니다. 성의없이 담은 음식은 매우 바쁜 점심시간대여서 그랬나보다고 넘어가겠지만 소스 범벅인 음식들은 두번 맛보고 싶지 않습니다. 매우 비추입니다. 아! 강한 양념맛을 선호하시는 분은 시도해보셔도 좋습니다.

루싱

서울 중구 한강대로 416 서울스퀘어 지하1층